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 및 독서의 달 슬로건 선정
- 광주 광산구의 '책 보고 꿈꾸는 도시 광산구' 등 독서프로그램 34개 선정
- 대상 '그래요, 책이 좋아요' 등 독서의 달 슬로건 7점 선정
문화체육관광부(장관 유진룡, 이하 문체부)와 (재)책읽는사회문화재단(대표 도정일) 및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(원장 이재호)은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,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'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' 및 '독서의 달 슬로건'을 공모하여 선정하였다.
먼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하여 지역 독서•시민 단체로부터 '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'을 신청받아, 그 중 34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.
광주 광산구의 '책 보고 꿈꾸는 도시 광산구', 부산 연제구의 '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연제 북 페스티벌', 전남 순천의 '인문학 책 읽기 범시민운동 전개' 등, 지역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.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국고 1천만 원이 지원되며, 이들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.
아울러 책 읽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독서인 홈페이지(http://www.read-kpipa.or.kr)를 통하여 2013년 '독서의 달 슬로건'을 공모하였다. 공모에는 총 5,585건의 슬로건이 접수되었으며, 이 중 7점의 슬로건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.
대상은 김용찬 씨의 '그래요, 책이 좋아요'로 선정되었다. 이 슬로건은 간결하면서도 대화 형식의 은근한 제안이 돋보이며, 요즈음의 감성 시대에 걸맞은 슬로건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.
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'2013년 독서의 달' 포스터로 제작되어 전국 도서관 및 초•중•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며, 문체부의 각종 독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.
* 보도자료 원문(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 선정 결과 포함) 붙임